선장의 [구글 사진] 관련 게시물
▶구글 사진 장수 확인과 대체앱은 없을까?
구글 사진 한번에 다운로드 받는 방법과 JSON 복원방법?
짜증나지만 이해는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라면 구글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존이 시작된다고 볼 수가 있다. 그 이유는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무료 오픈 소스로 내어놓는대신 택하게 한 것은 구글로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거의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완충제로 일부 정보는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보안대책을 해주겠다, 구글로 개선사항을 보내주면 더 나은 품질로 보답을 해주겠다는 등의 소리로 사용자들을 회유하기 시작하지만 개인정보 빼내는 공룡기업이라는 꼬리표는 끊임없이 따라 붙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앱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구글 포토이다.
2015년 당시에 나올때만 해도 상당한 파급력이 있었던 구글 포토의 가격은 무려 '무료' 였다. 어느 누가 안 사용하겠는가? 필자 역시 2015년도에 나올때부터 꾸준히 이용을 해왔으며 구글 포토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억저장소로서 '반드시' 설치할 것을 권유했었던 입장에서 참으로 난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1년 6월 1일 이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비용을 받고 저장을 해준다고 한다.
요약을 해보면
1) 21년 6월 1일 이후부터는 15기가 용량을 새로이 주고 돈 주고 용량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음
2) 기존 무료로 저장이 됐었던 옵션이 없어지게 되며 새로 업로드 하는 사진의 경우에는 용량이 매겨질 예정
3) 사용자는 일일이 용량을 줄여서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숨어 있다.
무려 3년이라는 세월의 데이터가 저장이 되어 있을 뿐더러 고화질무료 기능을 이용해서 각종 강의영상들도 집어넣어놨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구글 사진에 얼마나 많은 사진을 업로드 해놨는지 살펴보기로 하고 어디서 확인을 할 수 있는지 메뉴 링크도 따로 안내를 해주고자 한다.
내 사진은 얼마나 저장 되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9-20만장 정도 저장이 되어 있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나는 정말 사진을 안 찍은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사진을 찍으면 필요한 사진만 남겨놔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구글 포토를 보면서 추억을 되삼키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필요 없는 사진을 모두 지우기도 했었기 때문에 관리가 그나마 잘 된 것이라고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1장당 1MB에서 2MB사이 수준으로 저장이 된다. 19000장의 용량을 계산할때에 1장당 2MB로 봤을때 380기가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오게 된다.
이미 구글One에서 제시하는 가장 베이직한 요금제도 감당키 힘든 수준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1년 6월 1일 이전에 저장했던 사진은 용량으로 안 쳐준다고 하니까 그것은 다행일지도 모른다.
구글 사진 장수 얼마인지 확인 하는 방법
1) 구글 메인으로 진입하여 오른쪽 상단에 있는 자신의 아이디를 클릭한다.
2) [내 계정 관리] 클릭을 한다.
3) [데이터 및 맞춤설정]을 클릭 한다.
4) 아래로 내려서 [내가 생성한 데이터와 활동내역]에서 ' > '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 사진아이콘이 보인다.
5) 클릭하면 사진의 장수가 표시가 된다.
구글 사진의 대안은 없나?
없다고 볼 수 있다. 모두 유료로 사용할 수가 있으며 그나마 무료라고 찾아본다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진 특화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SNS는 용량제한이 없으며 앨범당 1000개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가 있다. 다만 사생활 유출의 사유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는다.
구글 사진은 사진을 와이파이 혹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백업을 해주며 때로는 사진 콜라보를 보여주어 보는 재미가 쏠쏠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
200GB에 월 2300원 정도로 가격은 그리 부담은 되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진을 집어넣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출력하여 따로 용량 압축을 한 다음 업로드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일은 아니지만 베이직 요금제인 200기가라는 한정된 용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선택이기에 유저들의 고충이 말도 아니게 힘들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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