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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찍먹/기기분석 및 리뷰

레노버 V14 IGL-82C20006KR 리뷰, 구매전 필독사항들

by 찍먹이 2021. 3. 27.

 

 

레노버는 과거 IBM과 함께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던 기업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후발주자들이 워낙 쟁쟁한 경우가 많이 있어서 인기가 많이 수그러들었다. 그렇지만 한가지 철학은 유지하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저렴하면서도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전략이다. 오늘 소개를 할 레노버 V14 IGL-82C20006KR 14인치 역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 되어 있는 물건이자 필자가 구매하면 좋은 저가형 노트북 목록에도 포함을 시켰을만큼 괜찮은 노트북이라는 점이다. 

 

 

 

정보

 

모델명 : 레노버 V14 IGL-82C20006KR

CPU : 셀러론 제미니레이크-R 셀러론 N4020
메모리 : DDR4 4GB (탈착가능)

그래픽 : UHD 600 

디스플레이 해상도 : 1920x1080(FHD) 눈부심방지(논글레어)

디스플레이 종류 : 일반 TFT LED

저장장치 : NVme 128GB SSD

무게 : 1.9kg

 

 

목차 

1. CPU
2. 메모리
  2.1. 주의사항
3. 그래픽카드
4. 디스플레이 해상도
5. 디스플레이 종류
6. 저장장치
7. 무게 
8. 구매해도 되나요?

 


CPU

셀러론 제미니레이크-R N4020

 

제 가격에 걸맞는 CPU다. 고사양 작업은 꿈도 꾸지 말 것

 

코어수는 2개이며 쓰레드는 총 4개이다. 물리코어가 많으면 많을 수록 다중작업에 강하다고 보면 된다. 듀얼코어의 수준은 PPT 3개와 인터넷창 3개 정도를 띄워놓으면 약간 버벅이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가격에 비해서 제법 쓸만한 수준이다라고 볼 수 있다. 비록 듀얼코어이지만 한글이나 엑셀 그리고 PPT 작업을 하는데에 있어서 지장은 전혀없다. 다만 VBA 즉, 엑셀 수식이 많은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엑셀에 수식이 많은 양식을 쓰고 적어도 엑셀 양식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수의 엑셀시트를 연동해놓은 상태라면 굉장히 버벅일 수 있다. 

 

하지만 가계부나 단순 수식 표현 혹은 엑셀파일 한개에서 두개정도의 연동은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메모리

DDR4 4GB (탈착 및 증설가능)

탈착 및 증설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칭찬해줄만 하다.
CPU의 한계로 8기가까지만 가능한 점 참고 바란다.

 

 

레노버와 뜬금없지만 한성컴퓨터의 장점은 분해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다라는 점인데 그 이유는 분해를 했다고 해서 아무런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단순히 분해를 했다는 표식만 남기는 수준이다. 메모리 4GB를 탈착할 수 있고 증설할 수 있도록 설계해놓은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갑다.

 

 

CPU의 한계점으로 인해서 메모리는 최대 8GB까지 증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래픽

UHD 600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실 것이다. 실제로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은 매우 어렵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4k 모니터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래픽카드의 성능덕분에 매우 버벅일 가능성이 있다. 게임은 캐주얼게임 정도만 가능한데 카트라이더 역시 버벅일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 해상도

1920x1080

 

이 노트북이 갖추고 있는 해상도는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과 동일한 사양이다.

 

설명을 간추리기 위해서 1920을 제외하고 1080p라고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해상도라는 뜻은 축구장이 넓냐 좁냐 이런 뜻으로 이해를 하면 된다. 해상도가 넓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넓은만큼 색상데이터가 그만큼 더 많이 들어가야 한다. 예전에야 768이 보편적이고 1080이 굉장히 비쌌지만 지금은 1080이 보편화 되어 있고 2160p 즉, 4k가 비싼 상황이기에 1080p를 무조건 구매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보고 있는 화면은 대부분 1080p이며 여기에 익숙해져 있는 눈이 768p를 보면 상당히 좁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간접체험차 올려둔 것이다.

 

이 사진을 본다면 필자가 왜 그토록 768 해상도를 미워했는지 대번 답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종류

TFT LED -> IPS X

 

패널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 못 봐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LED디스플레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이 되어 있고 IPS라는 단어가 없다면 대부분 이 LED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광시야각이 아니기에 어떤 각도를 놓고 보았을때 왜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미 IPS에 길들여져 있고 어느 각도에서도 색상에 대한 왜곡 현상 없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다소 이질감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TFT가 무조건 좋지 않느냐 그건 아니다. 요즘에는 IPS만큼의 밝기와 시야각 왜곡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기술개발이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종류다. 한번 기술개발이 이루어져 혁신을 이루어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니 회사 제품에 대한 어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제조사들이 포기하지 못한다.  옛날의 그 모니터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같이 색이 바래져서 정확한 각도를 찾기 위해서 화면의 각도를 이리저리 조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무조건 IPS를 생각하고 왔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브모니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10~12인치 서브노트북을 이용하게 되면 터치도 가능 할 뿐더러 IPS이기 때문에 만족감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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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

NVme 128GB SSD

 

CPU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이 노트북의 가장 커다란 장점이라고 볼수 있다.

 

필자가 이 노트북을 눈 여겨 봤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저장장치 때문이었다. 실제로 SSD 중에서도 가장 기술력이 좋고 빠른 NVme 인터페이스를 가진 SSD이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텐데 아래의 사진을 참고 해보자.

 

위에 있는 것이 바로 NvMe 인터페이스 이고 아래쪽은 2.5인치 인터페이스를 가진 SSD이다. 아래쪽이 구형이고 위쪽이 신형이라고 보면 된다. 요즘 빠르다라고 하는 SSD는 전부 위쪽계열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2.5인치도 많이 나오긴 하는데 크기나 무게 설계면에서 위쪽으로 갈아타는 추세이기에 대세의 흐름에 잘 올라탄 노트북이다.

 


무게

1.9kg -> 어휴 무거워.

 

휴대용으로는 비추. 오랫동안 들고 있다면 부담스러운 무게, 게이밍노트북 무게와 비슷

 

휴대용으로 설계되는 노트북 치고는 무겁다고 평가할 수 있다. 대부분 휴대가 좋은 것은 1kg 대이다. 사실 이것도 나중되면 무거워지긴 하는데 그램수가 점점 늘어날 수록 피로도를 느낄 확률이 높다고 볼수 있다.

 

참고로 필자는 78kg 170cm의 건장한 남자인데, 적어도 이 노트북을 들고 시내를 활보할 경우 약 30분정도면 피로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출장 혹은 외부로 많이 돌아다닌다면 그램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14인치대) 이 노트북의 무게는 1.9kg로써 당장 들때에는 가벼워 보일수도 있을테지만 분명 부담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구매해도 되나요?

어떤용도에 적합할까?

 

 

필자는 저가형 노트북 목록에 위 노트북을 올려두었다. 그 이유는 가격대에 비해서 무게만 뺀다면 구성이 알차기 때문인데, 업그레이드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서 적어도 엑셀 수식 많은 문서를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메모리를 8GB정도까지 끌어올린다면 빠릿한 운영체제 구동체감을 기대할 수 있고 NVme SSD의 용량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파일을 담을 수 있는 확장성의 여지도 남겨두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다. 

 

그리고 집에서 인강용도 혹은 주식이나 블로깅용 그리고 HDMI 캡쳐카드의 녹화용도와 같이 서브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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