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로지텍 K800을 쓰기 전에 어떤 키보드를 썼나?
2. 간단 키보드 리뷰
3. 차선책을 택한다면?
로지텍 K800을 쓰기 전에는 어떤 키보드를 썼는지 일일이 말을 한다면 정말 입이 아프다. 그러나 생각나는 것들을 쭉 읇어보도록 하겠다.
로지텍 K235, 앱코 K660, 630, N키보드 멤브레인 시리즈, 크로마 오타나 시리즈, 레노버 울트라나브 8855, 신형 울트라나브, 큐센 시리즈, 아이락스 K6100, 로지텍 K580, 380(블루투스), 콕스 엠프레스 무접점
지금 읇어준 내용을 쭉 보면 모두들 하나같이 좋은 키감을 자랑하는 것들을 쭉 나열을 해보았다. 그러나 이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더이상 알아보는 것을 그만 두고 로지텍 K800으로 대동단결할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필자가 지향하는 키보드는 한가지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다. 펜타그래프 방식은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키보드계에서는 낮은 키감을 갖고 있어서 주로 찾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글을 쓰는 사람들이나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 손 꺾임을 최소화 하면서 키감도 동시에 잡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본업이 블로그를 작성해서 살아남는 영역이기 때문에 키보드에 상당히 예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각종 키보드를 전전긍긍하며 사용을 해왔다.
지금 K800으로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드는 생각은 나는 이 키보드를 찾기 위해서 여태껏 돌아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여태껏 키보드에 쏟아부은 값이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만큼 키감이 좋은 것이 이 키보드거든...
로지텍 K800의 장점과 단점을 전부 밝혀두도록 하겠다. 그 이유는 구매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선택권을 주고 싶었고, 무조건 내 의사가 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로지텍 K800은 그동안 멤브레인은 싫고 기계식 키보드는 너무 무거워서 싫고 로지텍 K580처럼 너무 가벼운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싫다면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다라고 볼 수가 있을 듯 하다.
본격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다. K800의 경우 벌크라고 해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서비스는 여전히 로지텍에서 보증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AS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구매해도 된다.
벌크 제품은 원래 그렇지만 박스가 없는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왔다 하더라도 분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하하...
구성품은 매우 단촐하다. (1) 키보드 본체 (2) 유니파잉 수신기 (3) USB 마이크로 5핀 케이블 x1 (4) USB연장케이블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설명서는 없지만 인터넷에서 쉽게 PDF파일을 구할 수 있으나 못 찾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PDF파일이 담긴 사이트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라 (#링크)
키감을 말해 무엇하겠는가? 매우 좋은것을.... 한마디로 너무 좋아서 날아갈것만 같다. 그 이유는 바로 멤브레인과 펜타그래프의 중간단에 위치하고 찰랑 거리는 느낌도 없을 뿐더러 키보드가 매우 단단하게 고정 되어 있어서 안정된 키감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상단에 첫번째 주제로 언급을 했었던 키보드를 한번이라도 사용했지만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꼭 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후회하지 않는다.. 절대로....(NEVER!~)
그리고 무게도 안정적이다... 한마디로 키보드가 너무 가볍지 않아서 밀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할 걱정이 없다고 해야 할까... 한손으로 들고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로지텍 K580에 비해서 매우 묵직하다..
1) 퍼펙트 스트로크를 이용해서인지 한쪽 눌림이 없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이용하다보면 키 씹힘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키가 너무 얇은 나머지 힘을 싣는 한쪽으로 키가 들어가버리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는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K800은 그러한 부분이 하나도 없이 키가 전체로 눌린다. 한마디로 키마다 스테빌라이져를 삽입하여 어느 각도에서 키를 누른다 할지라도 균등하게 모든 키가 눌린다.
2) 백라이트 : 조도에 따라 밝기 조절이 된다.
이 키보드의 두번째 장점으로는 백라이트가 되시겠다. 필자는 키보드를 구매할때 그간 백라이트가 없는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펜타그래프 방식에서 백라이트가 들어오는 제품은 많이 있지 않았다. 그나마 쿠거제품이 눈에 들어왔지만 하자가 있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빗발쳐 미쳐 선택하지는 못하였고, 애플키보드로 하려 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쌌으며 크래프트 역시 가격 때문에 좌절했다.
하지만 K800은 다르다. 6만원대 후반으로 구할 수 있을 뿐더러 조도센서가 있어서 빛의 양에 따라 키보드의 밝기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애플키보드가 부럽지 않다.
3) 충전식 무선 키보드
대부분 무선키보드는 건전지가 삽입되어 길게는 5-6개월의 수명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들어가서인지 배터리 소모가 그만큼 많아지기에 충전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저렴한 키보드는 충전과 동시에 작동을 하지 않는 것도 있는데 이 제품은 충전과 동시에 작동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건전지 소모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고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시간은 3시간 정도면 풀로 차고 한번 충전후 1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케이블을 꽂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배터리 타임에 대한 압박이 덜하다.
굳이나 단점을 찾기 힘든 이 제품의 단점을 찾아내보도록 하겠다.
1) 한글 각인이 없다.
알다 시피 로지텍은 한국에 있기는 하지만 이 제품은 이미 단종되어 해외에 대부분 이 제품이 남아 있는데 한영 각인이 되어 있지 않아서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해당 제품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2) 직수입을 해오는지 한국에 재고가 있는지 스토어에 살펴봐야 한다.
벌크라서 해외직수입제품인지 이미 수입이 된 제품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배송이 늦기 때문이다. 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국내에 재고를 두고 판매하는 스토어로 링크를 해둔 것이 있기에 그 링크를 통해서 구매하면 된다.
참고로 현 최저가로 링크를 해두었는데 필자는 6만 7천원에 구매를 했었다. 만약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쿠팡에서 구매하는 건데..흑
3) 팜레스트가 넓어 손때에 취약
그리고 키보드 하단 밑면 팜레스트는 매우 넓은 편이다. 이게 좋을 수도 있지만 기름같은 것이 한번 묻으면 잘 닦여지지 않는 스타일인지라 스티커 자국이 남지 않는 매직테이프를 붙여놓을 예정이다.
4) 스페이스바가 상대적으로 김 (개인적인 단점)
그리고 스페이스 바가 너무 넓어서 그간 일반 키보드에 어느정도 손에 익은 사람이라면 한영키를 누를때 스페이스바를 함께 누르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간 겪어왔었던 키보드 체험에 쓴 돈을 생각해봤을때 이는 단점에 축도 못 낀다.
그 존재를 굳이나 골라본다면, 로지텍 크래프트나 울트라나브가 그나마 비벼볼만하다고 볼 수 있다. 차라리 구하기 쉽고 비교적 키배열이 안정적인 K800을 고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책이 존재하지만 유명무실하다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스카이디지털의 W320과 키감은 매우 비슷하지만 훨씬 낮은 키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한번 쳐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비슷한 키감의 키보드를 안내해드렸다. 이마트에 전시를 해두었으니 한번 쳐봐도 좋을 듯 하다.
한시라도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쿠팡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말도 배송이 되는 로켓 배송 시스템이 있다보니 활용하면 충분히 빠르게 키보드를 받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아래의 링크를 게재한다.
참고로 한국 내에 들어와 있는 벌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AS 및 교환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해외 제품은 다시 반품하는 것도 힘든일이니..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한국에 들어와 되어 있는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로지텍 K800
feeddata.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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