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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찍먹/PC 꿀팁

앱플레이어 OpenGL과 Direct X는 무엇이며 차이점은

by 찍먹이 2021. 3. 26.

앱플레이어를 이용하다보면 그래픽모드라는 기능이 옵션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이 그래픽모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OpenGL과 Direct X라는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OpenGL

 

오픈GL의 경우에는 이름에서도 보아 알 수 있듯이 그래픽라이브러리의 일종인데 무료로 풀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널리 쓰인다. 오픈소스로 공개가 되어 있는 만큼 여러 사람들이 다듬어 완성도 높은 라이브러리로 탄생할 수 있었다. (역시 무료의 힘은 대단) 그래서 오픈GL은 현 높은 사양의 게임에서도 쓰이고 있는 플러그인 중에 하나인셈이다.

 

이게 무어냐고 한마디로 설명을 하면 3D 그래픽 모델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래밍 도구이다. 아무리 잘만든 게임 캐릭터라고 해도 움직이기도 하고 전투를 수행하기도 해야 하지 않는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모든 모션은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완성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 지엘의 경우 프로그래밍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것이다.

 

다만 그래픽카드에서 OpenGL을 지원하지 않으면 코드를 찾기 좋아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겉면에는 오픈지엘을 지원한다는 메시지가 꼭 들어 있다. 혹은 지원한다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 적혀 있다. 하지만 거의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카드는 없다고 보면 된다. (이미 표준으로 자리잡았기 때문)

 

Direct X

 

 

다이렉트 X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명령어 셋트이다. 즉, 오픈지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이렉트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픈지엘도 쓰인다. 한마디로 영상프로그램도 프리미어만 할줄 아는 사람과 에프터이펙트를 할 줄 아는 사람 이렇게 둘이 나누어지게 되는데 한쪽만 잘하면 사실 둘다 필요한 상황에서는 대응을 잘 못하듯이 다이렉트로 개발을 하는 사람은 오픈지엘쪽으로도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앱플레이어와 무슨 상관인가?

 

자, 이제 오픈지엘과 앱플레이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궁금하실수도 있을 것 같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앱플레이어는 가상운영체제이다. 한마디로 윈도우 안에 또 하나의 윈도우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컴퓨터에서는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그래픽 자원을 이용하게끔 설계가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램과 SSD의 일반화로 인해서 처리 성능이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에 구태여 앱플레이어 역시 몸을 사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제 제성능을 내도 컴퓨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지엘이나 다이렉트 X와 같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그대로 모바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옵션메뉴를 만들어 둔것이다.

 

다이렉트X가 좋나, 오픈지엘이 좋나?

 

요즘 모바일게임은 언리얼엔진을 많이 사용하고 오픈지엘을 많이 쓴다. 다이렉트X의 경우 윈도우에서만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 된 것이므로 모바일게임에는 사실상 오픈지엘밖에는 선택지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다이렉트 X의 옵션을 선택할 경우 게임이 끊기다가도 오픈지엘로 설정하면 바로 게임이 버벅임 없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와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미뮤앱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설정에 들어가면 두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이 옵션을 본다면 해당 필자가 작성한 글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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