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아이폰 ios 14 패치가 심상찮다.
2.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오려면 넘어야 할 여러가지 장애물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심상치 않은 글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느날부터 애플페이 카드등록 창이 뜨고 있으며 지역명에 한국이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하나같이 유저들은 입을 모은다.
이것은 아이폰이 곧 들어온다는 신호탄이 될지 단지 행복회로를 태우는 일이 될 것인지 봐야 하겠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알아야 하기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물론 애플페이가 들어온다는 것에 필자도 반기는 바이다. 아내가 애플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종종 카드를 들고 오지 않으면 필자가 대신 결제를 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만 될 수 있으면 아내에게 결제하라고 등을 떠밀수도 있었을텐데 참으로 아쉽다. 그 이유는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패치가 되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애플페이가 들어오지 않았고 아이폰에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춰놓은 것일 뿐이다. 실제로 한 유저는 국내에 있는 카드를 등록 해봤는데 별 반응이 없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는 행복회로를 태웠다가 바싹 타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삼성이 갖춘 마그네틱 무선신호기능을 탑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플은 기존에 있던 카드단말기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플페이는 NFC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단말기는 기존에 있는 모든 카드단말기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대당 15만원짜리의 카드단말기를 추가로 놔야 한다는 것이고 이 모든 비용을 애플에서는 카드사에게 전담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애플페이가 넘어야 할 산은 또 하나 있다. 바로 결제수수료이다. 카드사 수수료는 2%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애플은 이중 1%를 자신에게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어불상설이라는 이야기다.
삼성 페이의 경우 수수료 따위는 전혀 받고 있지 않다. 다만 앱에 광고를 실어서 광고료를 받는 조건으로 해결을 한 듯 하다.
애플페이가 들어오는 것은 필자도 반기는 바이지만 무리한 요구를 카드사가 수용할 리는 없기 때문에 제대로 정착을 시키려면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협상을 하는 것이 애플에게는 매우 중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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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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